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낙수효과 (trickle-down effect) 낙수효과란? 정부가 경제정책으로 대기업과 고스득층 또는 부유층의 소득과 부를 먼저 늘려주게 되면 이들의 소비와 투자 증가를 통해 전체 경제활동이 활발해지면서 결국에는 중소기업과 저소득층도 혜택을 볼 수 있다는 주장이다. trickle-down은 "흘러내린 물이 바닥을 적신다"는 뜻으로 trickle-down effect는 '적하(適下)효과', '하방침투효과'라고도 한다. 낙수효과는 분배보다 성장과 효율성을 중시하는 논리에 근거한다. 성장을 통해 부의 절대적인 크기를 늘리면, 자연스럽게 누구나 더 풍요로워질 수 있다고 기대한다. 실제 미국에서 부시 대통령이 1989년부터 1992년까지 낙수효과에 기반을 둔 경제정책을 채택하기도 했다. 이 이론은 경제발전을 위해서는 성장과 효율성을 우선시해야 한다는 전제에서..
가계부실위험지수 HDRI 가계부실위험지수(HDRI)란, 가구의 소득 흐름, 금융 및 실물 자산까지 종합적으로 고려해 가계부채의 부실위험을 평가하는 지표로, DSR과 DTA를 결합해 산출한 지수이다. DSR(Debt Service Ratio) : 가계의 채무상환 능력을 소득 측면에서 평가하는 원리금상환비율 DTA(Debt To Asset Ratio) : 가계의 채무상환 능력을 자산 측면에서 평가하는 부채/자산비율 HDRI는 가구의 DSR가 40%, DTA가 100% 일 때 100의 값을 갖도록 설정되어 있다. 'HDRI > 100'인 가구를 '위험가구'로 분류한다. 위험가구 -> 고위험가구 : 소득 및 자산 측면에서 모두 취약한 경우 -> 고DTA가구 : 자산 측면에서 취약한 경우 -> 고DSR가구 : 소득 측면에서 취약한 경우 ..